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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반응

by 기대맘 2023. 10. 4.

2013년부터 미국에서 개봉되어 인기 있었던 영화를 매해 10편씩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4년 마지막 열 번째 시간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입니다. 지금부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국내 평가 반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2014년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앤더슨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드라이한 유머와 기이한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특한 영상 스타일과 세심하게 디자인된 세트장, 대칭적인 구성 등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제작 디자인, 최고 의상 디자인, 최고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최고 오리지널 스코어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야기 속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먼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여성을 보여주며, 이 책을 쓴 작가가 들었던 이야기를 재연해 줍니다. 작가는 1960년대 황폐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묵게 되는데, 호텔에 머무는 동안 자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미스터리 한 호텔 주인 제로 무스타파를 만나게 됩니다.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제로는 어떻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소유하게 되었는지와 자신이 호텔의 로비 보이로 지냈던 시절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이야기는 다시 1932년으로 돌아가는데, 그 당시 제로는 가상의 중동 국가 네벨스배드에서 온 어린 이민자였습니다. 제로는 꼼꼼하면서 괴짜인 호텔의 지배인 무슈 구스타브 밑에서 로비 보이로 일하고 있습니다. 구스타브는 노인이나 부유한 여성 손님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마담 D.라는 이름의 부유한 여성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담 D. 가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구스타브에게 '사과를 든 남자'라는 그림을 남긴다는 그녀의 유언장이 공개됩니다. 동시에 구스타브는 마담 D. 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어 감옥에 가게 되지만 제로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여 그림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하지만 그림의 엄청난 가치를 알고 있었던 마담 D. 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와 제로를 쫒으며 그림을 빼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드미트리 때문에 다양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만 결국 구스타브와 제로는 마담 D.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을 잡고, 호텔을 소유하게 됩니다. 

영화의 등장인물

구스타브 H.(랄프 피에네스 분)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매력적이고 까탈스러운 매니저입니다. 그는 완벽한 서비스와 매너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지만 어느 날 살인 용의자로 휘말리게 됩니다. 제로 무스타파(토리 레볼로리)는 구스타브 밑에서 일하고 있는 로비 소년입니다. 그는 구스타브의 충실한 제자이면서 그의 살인 혐의를 풀어나가는 동료가 되기도 합니다. 마담 D.(틸다 스윈튼)는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여성으로 나이가 많고 부유합니다. 호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매니저 구스타브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애드리언 브로디 분)는 마담 D. 의 탐욕스러운 아들로 이야기의 중심인물이 됩니다. 

드라이한 유머감각으로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감독 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은 웨스 앤더슨(Wales Anderson)으로 1969년 5월 1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태어났습니다. 앤더슨은 기발한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독특한 시각 스타일의 영화를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유머를 영화 곳곳에 배치하여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드는 그의 능력은 탁월합니다. 그의 데뷔작인 <Bottle Rocket(1996)>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후속 작품들은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업으로 관객들과 비평가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대표작들은 <러시모어(1998)>, <로얄 테넌바움(2001)>,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2004)>, <문라이즈 킹덤(2012)>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14년 제작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국내 평가 반응 : 이야기 속에 이야기. 그 이야기 속에 또 이야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호평과 혹평이 동시에 많이 존재하는 영화입니다. 앤더슨 감독의 파스텔톤 색감, 세심하게 디자인된 세트는 오스카 상을 수상할 만큼 훌륭했으며, 중간중간 삽입된 희극적인 유머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영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유니콘 색 영화', '직관적이지만 난해한 영화' 등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속 이야기의 액자식 구성과 감독의 유머 코드에 공감할 수 없는 관객들도 많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표현한 어느 비평가의 말처럼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어른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국내 네티즌 평점은 8.71이며, OST, 영상미, 스토리, 연기, 연출 감상 포인트 중 관객들은 화려한 영상미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또한 나이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10대에서 50대까지 고루 8점 후반대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